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남 FC/역사 (문단 편집) === 누구의 잘못인가? === * '''[[홍준표]]''' 2013년 당시 [[STX]]가 나가떨어지자 발빠르게 [[대우조선해양]]의 옆구리를 찔러 메인스폰을 따오는 것까진 좋았다. 그러나 의문의 고려대 커넥션으로 구단을 수놓았다는 점이 의혹을 피해갈 수 없는 부분. 뭣보다 [[안종복]]을 직접 앉혀놓으셨다는 부분에서 근본적인 책임을 피하기가 힘들지만, 아직까지도 안종복 건에 대해 그냥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리고 2014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갑작스런 트위터질은 자신은 전혀 책임이 없고 오히려 자신이 그런 잘잘못을 잘라내 영웅 행세를 하려고 한 것이며 누가 봐도 이 사람에게 잘못이 없을 수가 없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도둑놈 안종복의 병크를 구단 전체에 책임을 떠넘겨서 프런트를 갈아엎는 바람에 이후 구단 운영에 파행을 불러온 책임도 있다. 사실 다 필요 없고 밑에 '''만악의 근원이라 언급된 안종복을 임명한 병크를 저질렀다. '''심판과 관련된 문제로 아주 잠시 동맹을 맺기도 했던 [[성남 FC]]의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과 비교를 해보면 행보가 더욱 한숨이 나온다. 물론, 이재명도 연맹에게 징계를 받은 뒤에는 "홍준표도 불만토로했는데 왜 징계 안 줬음?"이라고 언급했다. '''심지어, 홍준표는 연맹에다 심판판정의 불만을 토로했지만 정작 안종복 단장은 구단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팀을 개판으로 만들고 [[심판매수]]를 하다가 들켜서 구속되는 추태를 보여줬다.''' 결국, 홍준표는 말 그대로 돈만 물어다주면서 도둑놈을 단장으로 앉힌 뒤 쭉 신경 껐고, 이재명은 기업들의 옆구리를 찔러 스폰을 물어다주는 일은 못 했어도 [[ACL]] 광저우 원정 때의 거리 응원 주도, 원정에서 돌아오는 구단을 공항으로 마중나가기, 구단을 이끌고 지역행사 동참, 성인과 유소년을 아우르는 선수선발 현장 점검, 유럽출장을 간 김에 [[FC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유소년 시스템]] 견학, 시즌권 구매 캠페인 등 구단을 지역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온갖 노력을 펼쳤다. 물론 시장이 아닌 도지사로써, 해야 할 일이 더 많을 홍준표에게 저렇게까지 구단에 애정을 쏟아주길 바라는건 과한 욕심일테지만 그래도 앞서 언급된 야매 특별감사를 비롯해 최소한의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 볼 수 있겠다. * '''[[안종복]]''' 굳이 따져보자면 구단에게나, 홍준표에게나 빅엿을 선사한 '''만악의 근원'''. 순수하게 구단 운영을 위해 써야 할 돈을 '''6억 3천''' 가량 횡령[* 그 중 3억 7천이 자신의 몫이었다고 한다.]하고, 이로 인해 팀이 비실대자 '''심판 매수'''로 어떻게든 만회하려 했다. 확보된 예산을 정직하게 구단 운영에 썼더라면 경남의 성적이 저리 막장으로 가지도 않았을테고, 심판 매수를 시도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 '''박치근''' 이 목록에 들어가기엔 뭔가 억울한 감도 있긴 할 인물이다. [[스토야노비치]]의 출장 금지나 '이제 승패는 의미가 없다'는 발언 등은 팬 입장에서 충분히 빡칠 처사이지만, 승격 가능성이 거의 0%가 되어버리고 내년 예산이 더욱 쪼들릴게 자명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축구에 대해 거의 모르는 사람이 단장으로 앉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이걸로 비판 받기에도 애매한게 2014년 대전 시티즌의 체질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성적까지 이뤄냈던 김세환 단장도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전문 경영인이었다. 단, 김세환 전 대전 단장은 '자신은 축구는 잘 모르니 경영만 담당하고 축구에 관련된 부분은 코칭 스탭에 일임하는' 방식으로 철저한 분업을 거쳐 저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으나, 박치근 단장은 선수선발위원회의 일원으로 들어가고 '승강제 폐지를 건의하겠다'는 발언을 내뱉는 등 똑같이 축구에 대해 잘 모르면서 축구에 대해 적극 개입을 꾀하고 있다는게 차이점이자, 명백한 잘못이다. 비록 축알못 주제에 축구에 개입하려 한다는 비판을 들을지언정 어떻게든 현재 구단이 놓인 상황을 수습해보려 하는 노력이라도 인정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구단 직원을 경남 교육감 소환 허위서명에 동원하면서 [[안종복]] 못지 않은 빅엿을 선사해줬다. 물론, 위 인물들의 잘못과는 별개로 좋은 선수를 발굴해내서 다른 구단에 팔아먹는 것으로 연명했던 경남 FC였지만 [[시민구단]]의 근본적, 구조적인 문제로 언젠가는 터져나올 수 밖에 없는 재정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연봉 공개의 여파로 인해 선수를 팔아먹는 것조차도 여의치 않아 점차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공무원들이 주로 참여한 [[https://www.kfootball.org/3349546|예산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경남 FC에 도 예산을 지원해주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엿볼 수 있다. 2014년의 강등과 함께 홍준표가 해체를 언급했을 당시에 주로 축구팬 외적으로 경남 FC 해체 찬성 여론이 나돌았던 것과 달리, 이젠 K리그 팬층 내부에서도 경남 FC 해체 찬성 여론이 슬슬 나돌고 있는 것을 보면 안종복이 한창 비리를 해먹었을 당시에 바로 잡아내지 못했던 것이 경남 FC 팬들의 입장에서는 천추의 한이 되었을 것이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2014년 기준 매출액은 '''5,733,501,519'''원인데, 2015년 기준 매출액이 그 1/5밖에 안 되는 '''1,190,390,142'''원. 완벽히 막장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2016 시즌에는 -10점 삭감을 받고 시작하면서 만약 초반 5경기에서 3패 이상 하는 순간 적자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 불가능이다. 더 자세한 구단 재정 상황은 [[http://dart.fss.or.kr/|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참고. 회장이나 사장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급급하다가 구단을 말아먹은 사례는 [[페루자 칼치오]]나 [[레인저스 FC]] 등 해외 구단에서도 여러번 보였던 바 있지만, 경남은 저런 구단들에 비견할만한 역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우승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세금 먹는 구단'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 적은 인기까지 겹쳐 저런 사단을 겪었음에도 반발이 적은 편. 물론 그렇다고 '''자신이 앉혀놓은 낙하산 단장이 자신이 마련해준 예산을 4억 넘게 지 주머니로 처넣고 검찰에게 꼬리를 밟혀 감옥으로 들어갈 때까지''' 모르쇠로 일관한 홍준표의 행보가 정당화될 순 없다. 어쨌거나 이 사건 이후 광주 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체불 문제 등도 도마에 오르며 이전부터 제기되어왔던 시도민구단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축구계의 본격적인 성찰이 일어나고 있다.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Print/151764|‘절망의 아이콘’으로 전락한 시민구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